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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07 (13)
베를린늬우스
[부동산 상식] 직접 겪은 부동산 계약 이야기-결말
직접 겪은 부동산 계약 이야기 (3) 안녕하세요, 베를린에서 여러 가지 독일사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늘보입니다. 드디어 기록처럼 남기는 부동산 이야기의 결말을 작성할 시간이에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글에서의 교훈은 "아무리 잘 알아도 모르는 게 있다"입니다. 몇 개월쯤 집을 보러 다니고, 2주 정도 계약 내용에 대해 조율한 후에 드디어 새 집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우편을 송부한 것이 5월 중순의 일입니다. 동시에 현재 살고 있는 집의 계약 해지 요청을 지금 부동산에도 보냈어요. 8월 말일자로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는 편지이죠. 이때부터 상황이 급박하게 변하기 시작해요...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툭툭 튀어나와서, 매일의 상황과 심경을 일기 형식으로 써봅니다. 5/17 금요일 :-) 새로 만난 부..
독일-생활정보
2019. 7. 18. 00:53
[부동산 상식] 직접 겪은 부동산 계약 이야기-Mietvertrag의 종류
직접 겪은 부동산 계약 이야기 (2) 안녕하세요, 베를린에서 여러 가지 독일사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늘보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서 부동산 임대계약, Mietvertrag에 대한 글입니다. 독일에서 집을 구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케이스들. 그중에 제가 겪었던 Mietvertrag (befristeter Mietvertrag & Fernabsatzvertrag)을 이야기하려고 해요. 제가 새로 찾은 집에서 받은 계약서는 바로바로 Fernabsatzvertrag 이라는 형태입니다. 통신판매? 혹은 원거리 판매계약이라고 보면 돼요. 부동산에서 Fernabsatzvertrag의 특징 부동산 사업자가 다른 도시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와 마주 앉아 계약서에 사인을 하기 어려운 경우 일방이 서명을 하..
독일-생활정보
2019. 7. 17. 20:27
[부동산 상식] 직접 겪은 부동산 계약 이야기-서막
직접 겪은 부동산 계약 이야기 (1) 안녕하세요, 베를린에서 여러 가지 독일사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늘보입니다. 오늘부터 적을 이야기는 시간상 몇 달에 걸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조금 길어요 하지만 다들 아신다면 도움이 많이 되실만한 이야기니, 잘 따라와 주세요! 사건의 서막 특별할 것 없던 매일매일. 문득 생각해봅니다. 더 나은 집에 살고 싶다.. 지금 사는 집은 위치가 시내라서 교통편은 좋지만 독일식 4층이에요. (한국식 5층) 계단 오르락내리락 갑자기 너~무 힘들어지는 날이 있더라고요. 잠깐! 막간 상식 한국은 층고가 평균 2 ~ 2.3미터 정도로 보시면 돼요. 천장이 2미터보다 조금 높아요 독일은 낮으면 2.5미터 높으면 3미터 정도가 보통입니다. 천장이 높아서 한 층당 계단도 더 많아요..
독일-생활정보
2019. 7. 17.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