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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늬우스
[베를린토픽] 학교가 정치적 성격을 띈 행사장으로 바람직한가?
[베를린토픽] 학교에서 정당행사를 개최한다고? 안녕하세요, 베를린에서 여러 가지 독일사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늘보입니다. 독일 정당 AfD가 시민토론회를 학교에서 열기로 해서 해당 학교 학부형들의 원성이 자자하네요 베를린 Bettina-Arnim-Sekundarschule 가 바로 논란의 장소입니다. (사진출처 : berliner-zeitung.de) 정당에서 열고자 하는 토론회의 주제는 "학교 환경의 범죄" 인데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해당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AfD를 막기 위한 학부형들의 저항이 이기기 어려운 이유는 AfD가 해당 학교에서 이벤트를 개최한 유일한 정당도 아닐 뿐더러, 학부형들 사이에서 AfD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
독일-뉴스
2018. 9. 20. 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