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늬우스

베를린 커리부어스트 완전정복 안녕하세요, 베를린에서 여러 가지 독일사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늘보입니다. 독일에 여행와서 먹을만한 음식, 뭐가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학세 혹은 학센! 그리고 슈니첼과 소시지 (부어스트).... 또 뭐가 있을까요?ㅎㅎ 독일은 식문화가 인근국가, 오스트리아나 폴란드 등과 많이 비슷해요. 독일만의 시그너쳐 음식은 찾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베를린은, 다른 독일에 비하면 음식문화가 독특하게 발달한 면이 있습니다. 크게 "되너" 와 "커리부어스트"가 유명한 베를린에서 만들어진 음식인데, 오늘은 커리부어스트를 전격 분석해봅니다. 커리부어스트 (Currywurst), 무엇인가요? 커리부어스트는 Curry + wurst = 커리소스를 뿌린 소시지입니다. 간식이나 간단한 점심 정도로..

[독일 음식] 봄의 제왕, 슈파겔 Spargel 안녕하세요, 베를린에서 여러 가지 독일사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늘보입니다. 지금 독일에 계신 분들 모두 모두 이미 슈파겔 한번씩 드셨지요? 안 먹을 수 없는 유혹, 안 살 수 없는 유혹이예요. 날씨가 대체로 춥고 으슬으슬한 베를린에서 봄이 오는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건 슈퍼에서 만나는 Spargel입니다. (슈파겔이 진열되어 있다면 바로 옆에는 홀랜다이즈 소스가 있습니다 --> 바늘과 실 같은 관계) 뽀얗고 통통한 슈파겔, 초록초록 날씬한 슈파겔을 만나고 나면 이제 정말 봄이구나... 해요. 아스파라거스는 한국에서도 가끔 접할 수 있었던 채소이지만 이렇게 다양하게 요리에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 만나는 아스파라거스는 얇고 향이 진했다면 독..

​​ 맛있는 음식과 부드러운 맥주와 즐거운 음악이 섞여서 관광객도 현지인도 즐거워하는 곳. 베를린 호프브로이 죠아요!